HOME      로그인      회원가입      English              
                                              
보도자료
갤러리
- 사진갤러리
- 영상갤러리
이벤트
HOME > 커뮤니티 > 보도자료
보도자료    

제13회 부산불꽃축제 개최
축제조직위  작성일 2017.10.17  조회 6651    

제13회 부산불꽃축제 개최

 

국내 최고·최대의 불꽃축제인 '제13회 부산불꽃축제'가 오는 28일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부산불꽃축제는 '10월의 어느 멋진날'을 주제로 진행되며, '시민과 함께하는 개막식, 새로운 연화연출, 관광상품 내실화, 나레이터 변경'이라는 네 개의 큰 방향성을 갖고 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개막식 무대를 폐지하여 공간의 구분을 없애고 시민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올해 나레이터는 가수 '윤도현'으로, 다년간의 라디오 DJ경험을 살려 보다 안정감 있는 진행이 기대된다. 관계자는 “편안하면서도 에너지 있는 윤도현의 목소리는 광안리 가을밤바다에서 불꽃이 연출되는 동안 그 아름다움을 표현하는데 적합하다”며 “관람객들로 하여금 잊을 수 없는 '10월의 어느 멋진날'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쇼는 오후 8시, 부산광역시장의 개막멘트를 시작으로 하여, '2030 EXPO'라는 문자불꽃으로 그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며, '해외초청불꽃쇼'와 '부산멀티불꽃쇼'로 이어지는 1시간 동안 역대 최대의 불꽃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해외초청불꽃쇼'는 정확한 디자인과 품질로 'Made in Italy'의 자부심을 대변하는 세계적인 불꽃 기업인 이탈리아 Parente fireworks사가 연출한다. Parente fireworks사는 3대에 걸쳐 110년 이상의 세월동안 26개국에서의 스포츠 및 국제 행사의 불꽃 연출을 담당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고, 2012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불꽃으로 기네스북에 올랐으며, 2015년 밀라노 등록엑스포 폐막 불꽃쇼를 연출한 이력이 있어 올해 부산불꽃축제에서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부산멀티불꽃쇼'는 광안리해수욕장의 불꽃연출 바지선 12대로 더욱 풍성한 불꽃쇼를 연출하며, 부산불꽃축제의 특징인 '3포인트 연출'도 진행한다. 광안리해수욕장을 포함하여 이기대와 동백섬에서 진행되는 3포인트 연출은 불꽃의 공간감과 화려함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장소에서의 관람편의 확대 및 관람객 분산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초록, 빨강, 노랑 색상의 '컬러이과수'는 국내 최장 길이로 연출되어 부산불꽃축제만의 볼거리를 더한다. 지름이 무려 400m에 달하는 초대형 불꽃인 국내 최대 25인치 '대통령 불꽃' 또한 부산에서만 관람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만들어진 불꽃의 일부도 미리 감상할 수 있으며, 변색타상 불꽃도 확대되어 그 화려함을 더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불꽃쇼가 진행되기 이전에도 시민참여확대를 위한 사전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오후 2시부터 행사장을 찾은 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인 '불꽃 버스킹'이 진행되고, 오후 6시부터 '예고성 연화'와 함께 장내방송 형식의 '불꽃 토크쇼'가 진행된다. 그 내용은 시연되는 불꽃에 관한 설명, BGM으로 활용되는 클래식 곡과 관련된 스토리로 채워진다. 행사장 내에서 들려오는 클래식과 그와 관련된 스토리가 어우러져 '10월의 어느 멋진 날'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이와 같은 다채로운 사전행사는 관람객의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대기시간동안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올해 부산불꽃축제 관광상품석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대폭 상승했다. 16일 기준 총 판매량은 6,371석으로 지난해 총판매량 6,201석을 이미 넘어서고 있다. 해외 판매의 경우 16일 기준, 1,506석으로 지난해 해외 총 판매량인 1,512석과 비슷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향후 판매가 27일까지 진행되는 점을 감안하면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관계자는 “부산축제조직위는 올해, 관광상품 패키지를 더욱 다양화하고 해외 방문객 국가를 일본, 중국 위주에서 동남 아시아권으로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관광 상품 모객에 나섰다”며 “그 결과,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관광상품석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관광상품석이 부산의 영향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지역경제활성화에 효과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부산불꽃축제 관광상품석이 생겨난 이후, 판매수익을 통해 시보조금을 8억으로 절감하는 등 자생력 확보의 성공적 방안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올해도 수익금 전액을 불꽃연출 확대, 관람객 편의 및 안전시설 확충, 그리고, 행사 경호 및 안내 인력 신규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에 투입하여 축제의 질 향상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47500 부산광역시 연제구 월드컵대로 344(거제동 1299) 아시아드주경기장
대표전화 : 051-713-5000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